바로 이그림. 미국의 QE로 인한 본원통화 증가 대비하여 S&P500 지수를 넣은 그림이다.

일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한 P/E 상승에도 불구 지속적인 상승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다만 한국의 S&P500의 ETF는 환 Hedge가 되어진 product이기 때문에 대체 product로 Tiger NASDAQ100을 넣었다.
개인적으로 해외투자시에 환Hedge는 하지 않는데, 국내 증시가 미국과 어느정도 같은 방향을 가고 있는 바, 미국 자산에 투자한다는 이야기는 투자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달러 강세를 염두해 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월 중순 들어 갔으니, 나름 괜찮은 수익률이다.
당시 QE Tapering에 대한 의심이 스물스물 나올 때라 더더욱 한국물에 대한 미련은 버렸었다. 1차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를 걷어갈 시장이 경험적으로 볼 때 바로 한국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한국시장은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며 외국환거래가 자유스러운 대표시장이다. 한편, 거래하고 있는 외국계은행에서 본점에서 달러를 빌리지 않고 국내에서 기업들 상대로 특판으로 예금을 유치하는 분위기 였음을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확고했다.
6월 들어 본격적으로 Tapering 이야기가 나올 때, Inverse ETF를 태웠다. 처음엔 'KODEX Inverse'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국은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아무래도 가장 먼저 반응할 곳이 채권시장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Kodex Inverse 국채선물 10년'을 골랐다.
6월중 외환시장에서 곡소리가 나왔다. 물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역시 외국인들이 sell Korea를 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거래해 놓은 선물환 매도 position에서 MTM 평가손을 봤지만(물론 Hedge이기 때문에 사실상 걱정은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나름 선방했던 수익률이였던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금은? 버냉키가 시장을 달래고 나서는 일단 다 정리했다.
17~18일 버냉키의 comment를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시장을 달래기 위한 많은 말을 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매할 수도 있다. 일단 지켜보려고 한다.
FRB에서 QE를 끝내자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반면에, 오늘 Goldman Sachs의 Trading View를 보면, 실업률 6.5%의 threshold level을 낮추던, 지표가 안좋아져서 QE가 계속되든 dovish surprise를 언급하고 있다. 복잡하고 헷갈리지만, 지표를 챙겨보면서 다시 전략을 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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